기아차, "스포티지 1호차 주인공은?"

입력 2015-09-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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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신형 스포티지 1호차로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민은정 인터브랜드 코리아 상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민은정 상무는 '브랜드 컨설팅 분야 1세대'로 통한다. 특히 1993년 1세대 스포티지의 차명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4세대를 맞은 스포티지의 1호차 주인공으로 꼽혀 신차와의인연이 매우 깊다. 기아차는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민은정 상무는 "22년 만에 스포티지와 인연이 다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끊임없는 혁신으로 SUV의 표준을 정립해온 스포티지와의 새로운 만남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 스포티지는 상품성과, 무선 충전 장치,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의 품목을 바탕으로 사전계약 시행 9일만에 5000대를 기록하는 등 신차 효과를 얻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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