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사월-혜상, 뒤바뀐 운명의 진실 밝혀지나…‘흥미진진’

입력 2015-09-20 16: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사월과 혜상의 뒤바뀐 운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9월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민호(박상원)가 혜상(이나윤)을 자신의 친딸로 오해하고 입양하려는 장면부터 사월(갈소원)이 금원장(김호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호는 득예의 어머니 혜순이 모셔진 납골당을 찾아갔다가 혜상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민호는 부인 지혜(도지원)에게서 득예가 병원 창고에서 아기를 낳고 보육원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혜상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민호는 지혜에게 “아이를 가질 수 없다”라는 거짓말을 하며 혜상을 입양하기로 한다.

반면 금빛보육원 금원장(김호진)은 평생을 자신의 딸이라 여기고 살아왔던 사월(갈소원)이 유전자 검사결과 ‘친자가능성 없음‘이라는 결과와 더불어 민호와 혜상의 검사결과 또한 ‘친자가능성 없음’이라는 결과를 받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만후(손창민)는 영부인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금빛 보육원’ 완공식 날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민호는 결사적으로 반대하며 정해진 완공식 날짜에는 절대로 끝낼 수 없다며 만후와 날선 대립각을 세운다. 하지만 만후는 완공식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강행하고 보육원 곳곳은 균열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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