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6인6색 캐릭터 소개…역대급 배우 ‘총출동’

입력 2015-09-21 14:05   수정 2015-09-21 14:20


[bnt뉴스 김예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역대급 캐릭터 열전이 시작된다.

9월21일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이 육룡으로 표현될 극중 여섯 명의 인물들을 소개했다. 역사적 실존 인물인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과 가상 인물인 땅새(이방지), 분이, 무휼이다.

이성계(천호진)

첫 번째 용, 조선의 제 1대왕 이성계는 조선의 군사적 건국자이자 이방원(유아인)의 아버지다. 또한 불패의 무장이자 백발백중의 신궁으로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호걸 중의 호걸. 배우 천호진은 무인으로서 조선이라는 새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왕이 된 남자의 강인하면서도 야망 있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도전(김명민)

두 번째 용 정도전은 조선의 정치적 건국자이자 이성계의 책사다. 그는 이방원의 스승이자 최후의 정적으로 훗날 제자였던 이방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인물이자 항상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해내며 고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배우 김명민은 괴짜천재 정도전이 돼 압도적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육룡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방원

세 번째 용은 역대 가장 젊은 이방원 배우 유아인이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이방원의 어린 시절이 그려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그는 말수가 적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유아인은 조선의 3대 왕이자, 철혈군주 이방원으로 완벽 변신해 브라운관을 장악할 전망이다.

이방지(땅새/ 변요한)

네 번째 용 이방지(땅새)는 분이(신세경)의 오빠이자 정도전의 호위무사다. 가난한 자작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고려의 험한 시국은 그를 평범한 농사꾼으로 자라게 두지 않았다. 극중 변요한은 조선의 삼한 제일검이자,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바람 같은 검객으로 변신해 무술 실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분이

다섯 번째 용은 홍일점 분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한 자를 보면 반드시 돕는 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당시 백성들의 얼굴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인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살아있는 눈빛 연기를 펼칠 신세경의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무휼(윤균상)

마지막 여섯 번째 용은 훗날 조선 제일검이자, 내금위장에 오르는 인물이다. 또한 깡촌 촌구석에서 태어나 글자 하나 모르는 무식쟁이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10남매의 장남이다.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윤균상이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 시기 날개를 편 풍운의 6인이 주축이 돼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캐릭터간의 다채로운 관계와 색깔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육룡이 나르냐’ 속 여섯 용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내달 5일 첫 방송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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