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거나 많이 걷는다면 발에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발이 부어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며, 심하면 허리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발뒤꿈치는 걸을 때마다 자극을 받기 때문에 각질층이 다른 피부에 비해 두껍고 피지선이 없어 각질이 잘 생긴다.
추운 계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짐은 물론 예민해져 각질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에 평소에 틈틈이 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수다. 발 관리 팁을 알아보도록 하자.
▶마사지하기
온종일 걸은 발을 마사지해 피로를 풀어주자. 먼저 손바닥으로 발뒤꿈치를 감싸 안고 부드럽게 누른다. 이어 손바닥을 사용해 발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발바닥 전체를 쓸어 올린다.
그 뒤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동그랗게 돌리면서 마사지 후 몸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두 손으로 발 안쪽을 잡은 뒤 엄지는 발바닥, 나머지 여덟 손가락은 발등을 잡고 골고루 주무른다.
▶족욕 하기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족욕을 추천한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로를 풀어준다. 더불어 취침 전에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족욕은 38~40도 정도의 따듯한 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족욕 시 땀이 많이 나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하기 전 물 한잔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물에 아로마 오일이나 입욕제를 넣어도 좋다.
▶각질 제거하기
발각질 제거를 위해 돌멩이나 쇠로 된 도구를 사용해 발을 세게 미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불필요한 각질뿐만 아니라 피부에 꼭 필요한 각질층까지 벗겨져 각질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발각질 제거는 이에 알맞은 제품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뜨거운 물에 발을 불려 부드럽게 만든 뒤, 발 전용 마사지크림이나 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매끈한 발을 만들어보자. 이 외 평소에도 수분크림 등을 발라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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