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최현석vs오세득, 제주도서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기대↑’

입력 2015-09-22 11:46  


[bnt뉴스 조혜진 기자] 셰프 최현석, 오세득이 100명의 방청객 앞에서 공개 대결을 펼친다.

9월22일 방송될 올리브TV ‘올리브쇼’ 5화는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황요한 셰프가 제주도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쇼를 펼치는 것. 뿐만 아니라 제주도 향토음식 1호 명인 김지순도 출연해 명인만의 비법이 담긴 성게 비빔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는 최현석과 오세득이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을 펼쳤다. 100명의 방청객에게 직접 맛을 보이고 우승자를 가리는 요리대결에서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요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오세득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돌문어를 얻기 위해 해녀를 찾아갔다. 최현석은 광어 양식장에 가서 직접 잡은 광어를 손질까지 해 보였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최현석 특유의 허세와 퍼포먼스가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중에서 소금 뿌리기’ 외에도 신종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보고 있던 성시경은 최현석을 향해 “예전보다 더 허세가 심해지셨다. 광어는 물론 아일랜드(주방) 전체가 간이 됐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요리대결의 우승은 100명의 방청객이 직접 가린다. 최현석, 오세득 두 셰프의 요리를 직접 맛본 100명의 방청객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 최현석, 중독성 있는 유머로 무장한 오세득이 웃음을 더할 ‘올리브쇼’ 5화는 오늘(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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