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험난한 시월드로 ‘갈등 고조’

입력 2015-09-22 19:11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의 살벌한 신혼생활이 극적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9월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정은우(강문혁 역)로부터 추궁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자신을 다그치는 정은우에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능청스런 표정과 행동들로 긴장감을 조성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엘리야는 술에 취한 정은우가 자신을 껴안으며 신다은(황금복 역)의 이름을 읊조리자 충격에 휩싸여 보는 이들마저 애잔케 했다. 이후 그녀는 정은우에게 분노를 표했지만 그조차도 무시하는 그의 차가운 태도에 다시 한 번 상처받아 안방극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험난한 시월드와 신혼기를 겪고 있는 백예령 캐릭터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때문에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이고 있는 이엘리야가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외면 속에서 다시금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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