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만나지 말았어야 할 세 사람의 비밀이 담긴 ‘비밀’ 메인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9월23일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이 만나지 말았어야 할 세 사람, 성동일-손호준-김유정의 비밀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 딸을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비밀’ 메인 예고편은 10년 전, 살인 사건으로 홀로 남겨진 딸 정현(김유정)과 그를 데려다 키운 형사 상원(성동일), 그리고 살인 사건으로 약혼녀를 잃고 10년 후 정현과 상원 앞에 나타난 철웅(손호준)의 모습이 긴장감 있게 담겼다.
상원은 10년 전 홀로 남겨진 정현을 친딸처럼 아끼는 모습을 통해 부성애를 느끼게 하는 한편 10년 전 살인 사건을 캐묻는 기자에게 무언가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반면 정현은 아버지인 상원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듯 하지만 슬픔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 어떤 비밀이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리고 평온하던 부녀 앞에 정현의 담임 선생님으로 나타난 철웅의 등장은 어딘지 모를 위태로움을 담고 있어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적인 캐릭터와 함께 배우들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비밀’은 10월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영화사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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