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파가 걸그룹 마마무와 한솥밥을 먹는다.
9월23일 소속사 레인보우브릿지월드(이하 RBW) 측은 “최근 양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고 프로듀서들이 함께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던 양파는 지난 2007년 제 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 대표의 RBW 산하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공식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양파의 레이블 설립은 향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 제작, 프로듀싱 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합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양파가 설립하는 레이블의 이름이나 음악 성향 및 구체적 계획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올 겨울을 목표로 작업 중인 양파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새 둥지에서 본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파의 새로운 레이블 설립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파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RBW는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 레인보우브릿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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