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맥(MAC)이 배두나, 배두한 감독의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 기념 웹무비 ‘레드카펫 드림(Red Carpet Dream)’을 통해 레드카펫 여배우 메이크업 트렌드를 전망했다.
1 얼굴 윤곽을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윤기 표현
윤기 나는 피부를 위해 미세한 펄이 있는 제품을 먼저 사용한 후 파운데이션을 꼼꼼히 발라 준다. 파우더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유분감을 잡고 여배우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윤기감이 돋보이는 차분한 미드톤의 베이지 컬러로 광대뼈 위에 스치듯이 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형성한다.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제품을 활용해 광대뼈를 따라서 감싸듯이 발라 자연스러운 쉐이딩을 하면 완성.
2 와인빛 컬러의 음영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컬러인 와인빛이 도는 음영 메이크업이 주목을 끌 전망. 브론즈 컬러 아이 펜슬로 눈매를 따라 두껍게 발라준 후 브러시로 부드럽게 블렌딩 해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살려주는 점이 포인트. 그 위에 펄감이 거의 없는 와인빛 컬러를 눈두덩에 물들이듯 바른 후 언더까지 이어 주면 그윽한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 글래머러스한 눈매로 마무리 한다.
3 ‘레드립’,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의 핵심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이 가장 신경쓰는 건 역시 립 메이크업이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레드립 열풍이 다시 시작된 만큼 레드 카펫에서도 레드립을 선택하는 여배우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깔끔한 립 표현을 위해 먼저 립 프라이머를 베이스로 입술에 발라준 후 블루 레드 립스틱을 입술에 채워 선명한 레드 립을 표현한다. (자료제공: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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