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를 툰캐릭터로 먼저 보게 됐다.
9월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첫 방송에 앞서 내달 1일 스핀오프로 사전 공개된다.
SBS 측은 “1년 전 아치아라를 배경으로, 남자 주인공 박우재(육성재)의 이야기가 담길 계획이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믿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웹툰을 준비했다”며 “드라마 첫 방송 일주일 전 첫 편이 공개되며, 극 중에서는 볼 수 없는 1년 전 우재의 모습과 독특한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재밌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드라마의 시점으로부터 1년 전, 아치아라에 막 발령받은 풋내기 순경 박우재가 마을 경제의 중심인 해원 철강 막내딸 서유나(안서현)의 실종된 강아지를 찾아다니며 시작되는 내용이 담긴다. 처음에는 단순 반려견 가출 사건이라 생각했지만, 행방을 쫓다보니 점점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마주하다 결국 마을 전체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진다는 이야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난다는 드라마의 설정과 등장인물들은 그대로 차용했지만, 진행 시점과 반려견 가출 사건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웹툰의 차별점. 또한 드라마가 방영된 직후인 자정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올 예정이며, 총 24부로 기획된 웹툰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계속 연재되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용팔이’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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