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철 손 피부, ‘얼굴처럼’ 관리하는 것이 해답

입력 2015-10-11 14:00  


[최수진 기자] 하얗게 트고 푸석하다. 거칠고 수분이 없다. 얼굴이 아니라 손이다. 사시사철 계절과 관계없이 여자의 가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핸드크림이 아닐까.

더욱이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보습을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건조한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보다 촉촉하게 손을 관리할 수는 없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손도 얼굴과 똑같이 관리해주면 간단하다.

손등의 피부는 유난히 다른 피부에 비해 유난히 얇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져 노화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신체부위다. 아무리 네일 컬러로 손톱을 곱게 물들여도 손톱 주위의 큐티클과 하얗게 올라온 각질은 전혀 아름다운 손을 완성하지 못한다.

◆자외선으로부터 손 피부를 방어하라


먼저 핸드크림을 일상화하자. 핸드크림은 일상생활 중에 사용하는 것과 잠들기 전 사용하는 고보습 제품으로 구분해 쓰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섞어 발라주면 좋다. 두 손은 1년365일 외부 공기에 노출돼 있으며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아 멜라닌 색소의 침착이 쉽고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깨알 Tip 핸드크림을 바를 때도 손 바닥보다는 손등에 올려 발라주자. 손바닥은 흡수가 빨라 짜내는 순간 흡수돼 보습력이 떨어진다.

◆손 피부도 주기적인 각질제거는 필수 


다음으로는 각질제거다. 손도 얼굴 피부와 같이 주 1회 주기적으로 각질제거를 해줄 것을 권한다. 손 전용 스크럽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흑설탕과 로션을 1:1의 비율로 섞어주면 간단하게 흑설탕 스크럽이 된다. 잘 섞은 스크럽을 손에 펴바른 뒤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따뜻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이후 팩이나 핸드크림으로 마무리해준다.

깨알 TIP 손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 지친 피로를 풀 수 있고 스트레스나 변비, 두통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각질제거 후엔 팩으로 충분한 보습을


마지막으로 손 팩이다. 달걀노른자와 꿀 한 스푼을 섞어 발라주고 15분 뒤 헹궈주거나 우유를 흠뻑적신 미용티슈나 화장솜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핸드크림과 페이셜 오일 2~3방울, 수분크림을 섞어 손에 발라 준 뒤 위생장갑을 껴줘도 간단하게 촉촉한 손을 만들 수 있다.

깨알 TIP 우유의 AHA 성분은 손의 각질을 제거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준다. 또 쌀뜨물은 보다 하얗고 뽀얀 손을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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