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피부관리 시크릿, ‘나이’를 확일 할 때

입력 2015-10-11 14:00  


[최수진 기자] 피부는 생활환경이나 식습관 등 여러 외보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 한가지 더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있다. 바로 신체의 나이다.

신체의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에도 다양한 변화가 찾아오면서 피부에 영향을 주는것. 게다가 나이가 들면 주변 환경이 바뀌게 되는데 이는 피부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나이에 따라서 피부가 갖는 고민도, 피부를 관리해 주는 방법도 다르다.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웃음이 나던 10대와 본격적으로 피부관리에 돌입하는 20대의 피부 특징과 고민, 그에 따른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호르몬 불균형 10대 vs 피부 노화의 시작 20대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겪는 피부 고민은 여드름이다. 대부분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2차 성징을 겪는다. 이때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학생이라면 빈번하게 겪는 학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에 따른 영양부족, 충분하지 못한 수면도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다.

이 시기의 여드름은 호르몬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진다. 때문에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는 피부가 받는 자극을 줄이고 세안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꼼꼼한 세안과 유분이 적은 산뜻한 타입의 화장품 사용


세안방법은 유분이 적은 산뜻한 워터 타입의 세안제를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노폐물을 닦아내 주는 것이 적합하다. 피부가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여드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은 피부의 화양연화라 불릴 정도로 피부 결이 곱고 윤기가 나는 시기다. 하지만 생활 습관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지성 피부나 건성 피부로 변하기 쉽고 20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피부는 수분의 수분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피부에 주름이 늘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까지 시작된다. 20대부터 안티에이징 제품을 써야 한다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

◆충분한 보습과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


이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줘야 한다. 하루 1.5L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커피나 술보다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단은 물론이고 밤 열 시부터 새벽 두 시 사이 숙면을 취해야 피부의 재생을 활발히 할 수 있다.

사용하는 화장품도 무조건 좋은 제품보다는 지성, 건성, 복합성 등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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