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1박2일’에 박준형과 헨리가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9월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파이터 추성훈-김동현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맞이 남자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어김없는 남탕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차태현은 전화기 너머로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박준형에 “짬뽕님 목소리만 들어도 대충 누군지 알겠어요”라고 웃으며 짝꿍과 접선에 성공했다.
또한 김종민은 ‘무도사입니다. 배추박사님’이라는 엉뚱한 문자를 보낸 존박과, 김준호는 “‘돈돈주’입니다”라며 서툰 한국어의 일본인 배우 료헤이와, 김주혁은 4차원 매력의 헨리와 짝꿍이 됐다.
그리고 데프콘 역시 쪽지에 적힌 번호로 짝꿍을 찾아 나섰다. 그는 “어떡하지? 전화번호를 눌렀는데 전화기에 저장돼 있어”라며 당황스러워 했는데 제작진의 히든카드인 정준영과 마지막으로 짝꿍을 이뤘다.
특히 헨리는 갑자기 “우리 밥 먹어요?”라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더니, 존박에게 슬쩍 다가가 그를 관찰하며 궁금함을 그대로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주혁은 그의 돌발행동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게스트들의 예측불가 멘트는 계속 이어졌다. 박준형은 머슴을 내시로 탈바꿈 시키는가 하면,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말을 들어봤냐는 김종민의 말에 “그거 편의점에서 파는 거야 구운 거?”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들로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행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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