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북미에 판매한 쏘렌토 41만9,000여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17일 해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미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11-2013년 생산된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 리콜 사유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변속기 레버가 주차모드에서 움직여 정지 중인 차가 의도와 달리 주행할 위험이 발견돼서다.
기아차는 내달 24일부터 제품 소유자에게 리콜을 통보해 급출발 방지 장치를 교환해 줄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판매 제품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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