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리스펙트] 글로벌 K+뷰티 韓中 여신 ‘이연희 vs 탕웨이’

입력 2015-10-02 09:00  


[위효선 기자] 중국이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최장 12일의 연휴를 즐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견했다.

중국은 뷰티 산업에 눈을 뜬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뷰티 국가. 뷰티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고가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확실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발전된 뷰티 산업에 대해 중국의 러브콜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명동을 비롯해 국내 면세점에 포진되어 있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은 양손이 무거운 요우커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또한 중국 내 뷰티 시장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 화장품의 남다른 상승세에는 한중의 미녀들이 중심에 있다.

그 중 한국 화장품 브랜드 SK-ll는 한국과 중국의 톱스타인 이연희와 탕웨이를 브랜드 뮤즈로 기용해 한중 양국에서 대단한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연희와 탕웨이는 최고의 성분으로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SK-ll의 스페셜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 여성들이 원하는 진취적인 여성성을 어필하며 브랜드의 고급화와 함께 동반 성장을 꾀했다.
 

배우 이연희는 2012년 SK-ll의 모델로 발탁되어 3년째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모델로서 SK-ll가 지향하는 투명한 피부와 깨끗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탕웨이는 SK-ll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을 펼쳐오다 2015년 7월 한국 모델로 선정됐다. 그는 오랜 기간을 SK-ll를 대표한 김희애, 이연희와 함께 한중 소비자들에게 피부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주는 뮤즈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한 탕웨이의 모델 발탁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연기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현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점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뷰티 산업에 대한 강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톱’이라 불리는 두 여배우가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인 점을 부각한 SK-ll의 마케팅은 국적을 불문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뷰티 산업에 대한 한중의 관심은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뷰티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를 불문한 뷰티 브랜드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어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국인의 뷰티에 대한 관심도는 요우커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40대의 중국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쇼핑 상위 10개 품목 조사에서 화장품이 1위를 내준 적이 없다는 한국관광공사의 분석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 산업이 전례 없는 호황을 이루고 있는 지금, SK-ll가 두 여배우를 통해 얻는 국제적인 피드백은 남다르다. 한중을 대표하는 미녀스타 이연희와 탕웨이가 한국 뷰티 산업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K-l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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