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2015 한국과 일본 뷰티 핫 트렌드

입력 2015-10-02 09:0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아시아의 뷰티 강국을 꼽자면 단연 대한민국과 일본을 들 수 있다. 지금부터 그곳의 가장 싱싱한 뷰티 핫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1. 한국과 일본에서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일본에서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피부의 좋고 나쁨을 불문하고 이를 꼼꼼하게 해 모공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려고 한다.

이는 한국 또한 마찬가지다. 또한 피부과의 발전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만큼 눈썹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다. 반영구 눈썹 등이 뷰티 관련 검색어에서 빠질 수 없는 핫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2. 추천하는 한국과 일본의 뷰티 제품은?


일본의 커버마크 에센스 파운데이션을 추천한다. 6가지 천연 식물 에센스 성분이 들어있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 트러블을 감쪽같이 감춰주고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려 화사한 볼륨 피부로 만들어준다.

한국의 경우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유에프오 멀티박스를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BB 파운데이션, 립 앤 치크, 모공을 커버해주는 모공밤과 컨실러가 모두 포함된 실용적인 제품이다.

3. 올해 한국과 일본의 뷰티 핫 트렌드는 무엇일까


일본에서는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두껍게 뭉쳐 올리는 것이 유행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치크, 립은 컬러를 맞춰 보다 산뜻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추세다.

한편 한국은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와 잘 그려진 눈썹에 초점을 맞춘다. 진한 아이라인을 그리는 대신 짙은 컬러의 섀도우를 바른다. 또한 입술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생기 있고 촉촉한 꽃잎 입술을 만든다. 달콤한 컬러의 치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4. 에어쿠션 제품의 퍼프는 매일 세척해야 할까

사용 빈도가 높다면 매일 세척해주는 게 좋다. 얼굴에 있는 유분이나 오염, 세균 등의 물질이 퍼프에 한 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5.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은 누구에게나 어울릴까

이론적으로는 입술 모양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어울린다. 입술이 얇고 두꺼움을 불문한 채 저마다가 지닌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티와 같은 장소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반면 일상 생활에서는 시도하기 좋은 메이크업이지만, 이와 관계없이 되도록 본인의 개성 및 취향에 맞춰 립 메이크업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스타일리스트, 중국 인기 뷰티아티스트
2013, 2014 칸 영화제 China Night 지정 스타일리스트
현) <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등 중국 인기 패션뷰티 프로그램 MC
현) 크레스트, SK-II 홍보대사
수상 내역:
“Effect of China most 2013 endorsements value Star Award” 수상
“2014 year's most popular fashion figure” 수상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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