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자객 섭은냥’ 장첸이 한국 음식에 대해 언급했다.
10월2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컴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영화 ‘자객 섭은냥’(감독 허우샤오시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허우샤오시엔과 배우 장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장첸은 “부산국제영화제로 방문한 건 거의 10년 만인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그는 “10년 만에 많은 변화가 있다. 전에는 작은 건물들이 많았는데 다시 보니 전보다 높은 빌딩들이 많이 생겼다”며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부산에서는 전에도 영화 촬영으로 온 적이 있어 좋은 기억이 있다. 또 부산 관객들도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다. 영화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에 좋은 음식이 많다. 감자탕이 정말 맛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객 섭은낭’은 당나라를 배경으로 장군의 딸이었으나 여승에게 납치 돼 자객 무술을 연마한 섭은낭의 무용담을 그린다. (사진출처: 영화 ‘자객 섭은낭’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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