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글로리데이’ 지수와 김희찬이 촬영 현장에서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밝혔다.
10월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야외 무대 인사에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지수와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먼저 지수는 “특별한 에피소드보다는 배우 네 명이 같은 숙소에서 지내 다 같이 밤새 삶에 대해 수다를 떨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찬은 “숙소에 오면 피곤해서 씻고 잘 법도 한데 도란도란 모여 수다를 떨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는 월드 프리미어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75개국 총 304편이 소개되며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인도의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의 ‘산이 울다(마운틴 크라이)’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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