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진짜 사나이’ 신소율이 자기반성의 끝판왕을 선보였다.
10월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여군특집3‘에서는 여군 부사관 학교에 입교해 부사관이 되는 관문 중 하나인 독도법 훈련을 받는 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지도와 나침반 등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 독도법 선행 학습을 받은 신소율은 자신의 길치 본능을 걱정하며 열심히 학습에 매진하는 모범생 포스를 뽐냈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서 박규리와 함께 조를 이루게 된 신소율은 전날 배운 수치법을 무시한 채 자신의 주장을 강압적으로 밀고 나가는 박규리에게 의구심을 가지며 뒤따랐지만 목적지는커녕 제한구역 밖으로 나갈 뻔한 위기를 넘겨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집결지로 돌아가는 와중에도 파트너의 직진본능으로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호흡을 보여주지 못한 신소율은 “내가 파트너에게 기댔던 모습 때문에 박규리 후보생이 책임감을 가진 것 같아 너무 미안함을 느꼈다”라며 박애주의자 못지않은 자기반성을 보였다.
한편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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