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인터내셔널이 영국 스타드코 오토모티브(Stadco Automotive Ltd)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스타드코는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GM 등 글러볼 완성차 업체의 1차 부품공급사다. 철강과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 스탬핑을 비롯 복잡한 자동차 조립 부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국에 4개, 독일에 1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마그마는 차체, 섀시,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급 사업부 코스마 인터내셔널과 스타드코의 합병 작업에 추진할 예정이다.
존 패럴 코스마인터내셔널 사장은 "스타드코와 합병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체 관련 전문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가 확대됐으며 판매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그마는 올해 4분기 중 스타드코와 합병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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