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기자] 최근 박해진은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 유정 역으로 캐스팅되며 “이보다 더 유정 역에 어울리는 배우가 없다”라는 찬사를 들었다. 소위 말해 ‘엄친아’라 불릴 만한 완벽함을 뽐내는 박해진과 ‘치즈인터트랩’의 유정이 그만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그런 박해진이 ONE 매거진과 함께 한 홍콩 로케이션 화보를 공개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홍콩 속 그의 화보는 평소 방송에서 자주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컷도 있지만 시크함, 화려함, 클래식함, 무거움이 뒤섞여 환상적인 럭셔리함을 표현한 컷도 있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더플코트와 그레이 니트, 화이트 셔츠로 단정하면서도 밝은 박해진의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해진에게 내재된 카리스마와 시크함은 이미 모두가 아는 비밀 아닌 비밀. 그는 이 콘셉트에서 키치한 체크 패턴의 슬랙스와 블랙 컬러의 백으로 화려함과 시크함을 더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홍콩의 고풍 있는 배경과 박해진의 귀공자 같은 외모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초콜릿 컬러의 터틀넥 니트 티셔츠, 브라운 컬러의 슬랙스, 브라운 계열의 컬러가 믹스된 클리퍼 슈즈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 콘셉트는 홍콩 특유의 골드 빛, 레드 빛 화려함이 프레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박해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하나로 화보의 균형을 잡아냈다.
한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복합적인 캐릭터 유정을 연기하며 중점으로 둔 부분에 대해 “’치즈인더트랩’이 가진 특유의 감정선과 유정의 독특한 성격을 무겁지 않도록 풀어낼 생각”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원작과 비교하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시청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신의 컬러가 확실한 배우 박해진.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자신의 색깔이 들어간 유정을 만들어낼 것이 분명하기에 이 작품이 더욱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 ONE 매거진)
기획, 진행 : ONE 매거진 편집부
인터뷰 : 조나영
포토 : 최승광
영상, 편집 : 박승민, 남우림
아우터 : 스튜디오케이
니트 : H&M
셔츠 : H&M
백팩 : 만다리나덕
헤어 : 조영재
메이크업 : 윤은노
스타일리스트 : 황금남
촬영 협조 : 택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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