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첫 솔로 앨범 ‘아이(I)’가 베일을 벗는다.
10월6일 자정, 태연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아이’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노이즈(LDN Noise), 작곡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 작사에 참여하고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한 미디움 템포 팝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는 물론,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 멜로디와 화려한 현악기 연주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 ‘유 알(U R)’, 연인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태연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한 R&B 트랙 ‘쌍둥이자리’가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의 답답한 마음을 재미있게 풀어낸 세련된 팝 기반의 곡 ‘스트레스’, 이별 앞의 망설임과 아픔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먼저 말해줘’, 타이틀곡 ‘아이’의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어 태연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태연은 음원 공개에 앞서 6일 오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I-컨택’을 진행, 신곡 소개 및 이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태연은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2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출처: 태연 ‘아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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