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크오버] 에이핑크 정은지 하면 가창력? 이제 ‘팔방미인’

입력 2015-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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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인턴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물론 예리한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그의 노래 실력에 새삼 감탄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그는 가창력이 뛰어난 아이돌로 쭉 손꼽혀 왔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노래 실력으로만 언급되는 아이돌이 아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조금 통통했던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더니 이제 연기력까지 겸비한 팔방미인으로 자리매김 중인 것. 다이어트 후 빛나는 미모까지 다 가진 그의 매력을 살펴보자.

BEFORE 통통한 몸매로 귀여운 느낌


2011년 데뷔 무대를 가진 에이핑크는 귀엽고 풋풋한 매력을 자아내 차세대 요정돌이라는 평을 받았다. 상큼발랄한 앨범 분위기에 걸맞은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활동했다.

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메인보컬 정은지는 생글생글 잘 웃는 인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노래 실력은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인정할 정도였다.

당시 그는 동글동글한 얼굴과 보기 좋은 정도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으나 다른 멤버들이 워낙 날씬한 탓에 상대적으로 통통해 보였다.

AFTER 다이어트 후 성숙한 여인의 향기 물씬


연기 데뷔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상대 배우 서인국과의 찰떡호흡, 구수한 부산 사투리와 차진 욕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연기에 재능이 있음을 인정받은 그는 당시 상대역이었던 김범 덕분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의 너무 작은 얼굴이 자극제였다고.

같은 해 히트곡인 ‘노노노’를 들고 컴백한 에이핑크 멤버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살이 쏙 빠진 정은지였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데뷔 전보다 몸무게를 약 1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모으기도 했다.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복싱. 철저한 식단 관리까지 병행한 그의 몸매는 날씬하고 탄탄해 보였다. 귀엽기만 했던 데뷔 초에 비해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그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가지게 되었다.

MAKEOVERS 가창력, 미모, 연기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정은지의 프로필에는 가수와 탤런트가 함께 쓰여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

최근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여고생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은 그는 첫 방송 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 후 가장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정은지는 가수라는 본업과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계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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