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아역스타들의 패션 엿보기

입력 2015-10-08 20:00  


[김민수 기자]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브라운관 속에서 우리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감초 같은 역할로 사랑을 받는 아역 스타들이 많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역 배우들이 2, 3년 사이에 훌쩍 커버려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실력과 재능, 성숙함으로 우리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사실이다. 잘 자라준 예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누나들의 마음을 훔쳐간 배우, 진구오빠라는 고유명사가 생길 정도로 연기력 또한 인정받은 배우 여진구다.

하지만 남자 아역 스타만 잘 자라준 것만은 아니다. 사랑스러운 동생 이미지에서 수많은 삼촌 팬들의 심장을 녹이는 여자 아역 스타들도 많다. 특히 앞으로 기대를 해도 될 만큼 잠재된 끼와 연기력만 본다면 단연 최고가 아닐까. 이에 삼촌 팬들의 마음을 앗아간 아역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보자.

# 김새론


‘아저씨까지 미워하면 좋아하는 사람 한 개도 없어’라는 대사가 기억이 나는가. 영화 ‘아저씨’에서 작은 꼬마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원빈의 가슴을 치면서 했던 대사로 대중들의 마음도 아려왔던 장면이다.

영화 속에서 야무지게 연기를 했던 아이가 지금은 아름다운 소녀가 되어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이날 김새론은 독특한 무늬가 가미된 원피스로 연출하여 여성미가 돋보였다.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는 블루 하이힐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ditor Pick – 성숙미가 돋보이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슬림핏으로 된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편안함을 연출해보자. 미니 숄더백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각선미까지 드러내 날씬한 효과까지 줄 수 있다.

# 서신애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단골 아역배우이자 어느 작품에서든 미친 존재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맡은 역마다 대중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서신애. 그의 해맑은 미소는 여전했다.

맑고 깨끗한 순백의 여신이라도 나타난 듯 화이트 드레스로 모습을 드러낸 서신애. 주위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우아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Editor Pick – 가을에 완벽한 패션을 뽐내고 싶다면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로 연출해보자. 여기에 세련되고 도도한 느낌을 주는 미니 클러치를 매치하여 올 가을 여성 트렌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

# 진지희


추억의 ‘빵꾸똥꾸’를 곱씹어보면 당당하고 귀여운 여자 꼬마아이가 생각이 날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를 보면 더 이상 그 단어는 생각나지 않는다. 앞으로 기대되는 성숙함이 넘치는 배우 진지희.

가을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준 진지희는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 핑크색 스웨터와 스커트로 매치하여 발랄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여기에 가을을 알려주는 듯 계절감이 돋보이는 워커를 착용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연출했다.

Editor Pick – 세련된 이미지를 보이고 싶다면 화이트 원피스 위에 스웨터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블랙 타이즈와 부츠까지 연출한다면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멋스러움까지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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