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뷰티에디터들의 스킨케어는 지금 과연 어떤 모습일까. 보다 자세한 이모저모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주목하자. 그들 각자의 환절기 피부 보습법에 대해 물었다.
김민서 (여, 27세 / 수분부족형 지성)
Q: 피부 보습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나 습관이 있는가
A: 수분부족형 지성은 겉으로 보기에는 지성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정작 피부 속에는 수분이 부족한 타입이다.
따라서 내겐 매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으며 잊지 않고 오일을 한 방울씩을 꼭 넣어준다. 이로써 피부 속까지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스크팩 착용 시에는 몸을 누인 다음 두 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준다. 이는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 마스크팩의 사용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현정 (여, 26세 / 복합성)
Q: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은 스킨케어 법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주기적인 필링 젤 사용을 권장한다. 이는 피부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뛰어난 노폐물 및 각질 제거 효과로 매끄러운 결은 물론 다음 제품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 후에는 우선 오일을 가볍게 발라주면 좋다. 다음 장미수와 액체 타입 로션을 반반 섞어 만든 수분 미스트를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뿌려주고 에센스로 마무리하면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데 무척 효과적이다.
김윤정 (여, 27세 / 복합성)
Q: 효과적인 환절기 보습을 원하는 이에게 추천하고픈 노하우가 있는가
A: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면 크림 타입의 제품을 듬뿍 발라준 다음 오일 몇 방울을 손바닥에 덜어 얼굴에 살며시 얹어주자. 이는 일종의 코팅과 같은 효과 발휘로 피부 수분 증발 방지에 탁월하다.
한편 보디 피부 보습의 경우에도 오일 사용을 권장한다. 샤워 후 몸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우선 오일을 가볍게 바른 다음 수건으로 닦아줄 것. 그 위에 로션을 덧발라주면 오래도록 촉촉한 보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정아영 (여, 26세 / 건성)
Q: 효과적인 피부 보습을 위해 필요한 핵심과 노하우들에 대해 소개해주면 좋겠다
A: 청결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각질제거가 필수.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마스크팩 사용도 피부에 무척 유익하며 취침 전 리치한 제형의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메이크업 시에는 미스트로 퍼프를 흠뻑 적신 뒤 피부에 고르게 흡수시켜주자. 이로써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도록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가을이나 겨울처럼 피부가 마르고 갈라지는 시기에는 오일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 사용을 추천한다.
유정 (남, 26세 / 지복합성)
Q: 남성들이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피부 보습법에 대해 요약해달라
A: 일단 피부가 당기지 않고 자극이 적은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를 이용해 세안을 하자.
다음 세면대 옆에 미리 비치해 둔 토너와 크림 등의 기초 제품들을 얼굴에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발라주면 수분의 손실을 편리하고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면도 후 지치고 상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애프터 쉐이브 제품 사용은 계절을 불문한 필수 스킨케어 요소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뷰티신상] 내 피부에 ‘산소’ 공급
▶ [뷰티이벤트] 10월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쇼핑 찬스
▶ [20th BIFF]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트렌드 립 메이크업 스타일
▶ [스타뷰티 줌인] 홍진영-서현-혜림, 女가수들의 ‘가을 메이크업’ 스타일
▶ [20th BIFF]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헤어스타일 분석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