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집 미니 앨범 ‘클로저(CLOSER)’ 순우리말 앨범 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9일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마이걸 두 번째 미니 앨범 ‘클로저’ 순우리말 버전 앨범 표지로 ‘클로저’라는 앨범명은 ‘가까이’라는 문구로, 오마이걸의 그룹명은 ‘오 나의 소녀’로 바뀌어 있다. 특히 ‘2집 미니 앨범(2nd Mini Album)’은 ‘두 번째 작은 음악 모음집’으로 변경됐다.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앨범 전체 콘셉트적 특성을 살려 공개된 이번 순우리말 앨범 표지는 영어에서 순우리말로 언어만을 바꾼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색감 속 글자체 역시 궁서체로 변경해 마치 1970년대 오래된 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한글날을 맞이해 순우리말 버전의 ‘클로저’ 앨범 표지를 공개했다”며 “오마이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글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늘(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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