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유성은이 새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10월12일 자정 소속사 뮤직웍스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유성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낫씽(Nothing)’을 포함해 완성도 높은 수록곡 등 모두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 속 모든 곡의 가사가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 형태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남녀가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화면 구성으로 한 커플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전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막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픽스미(Fix Me)’로 시작해 늦은 시간 사랑하는 남자가 보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오늘밤에 뭐해요’, 사랑을 시작했지만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남자에게 보고 싶은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 ‘일이 먼저지’, 그리고 이별 후 남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아파하던 마음을 접고 쿨하고 당당하게 남자를 떠나는 여자의 모습을 그린 타이틀곡 ‘낫씽’로 영상이 마무리 된다.
타이틀곡 ‘낫씽’의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과 유성은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기타와 퀄텟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유성은만의 그루브함이 녹아 있는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짧은 35초 음원만으로도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유성은이 2년3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니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곡 모두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가삿말이 특징이다”며 “유성은의 보컬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수록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 가수로서 한층 성숙해진 유성은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성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은 1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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