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에 블랙을 주제로 새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외장 색상에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페셜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로 마감처리한 알로이 휠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실내 역시 블랙을 기반으로 라이트 티타늄 색상 엑센트를 적용한 투톤 가죽시트와 플로어 매트를 채택했다. 특히 크루즈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의 퍼펙트 블랙 전용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아베오는 RS버전의 대구경 17인치 알로이 휠을 끼워 각 제품별 개성을 극대화했다.
쉐보레는 퍼펙트 블랙 라인업을 향후 제품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 쉐보레만의 디자인 강점을 적극 어필하고 브랜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판매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아베오 세단 1.4ℓ 터보 1,820만 원, 크루즈 1.8ℓ 가솔린 2,064만 원, 크루즈 1.4ℓ 터보 2,177만 원, 트랙스 1.4ℓ 터보 2,290만 원, 트랙스 1.6ℓ 디젤 2,477만 원, 올란도 2.0ℓ LPGi 2,452만 원, 올란도 1.6ℓ 디젤 2,683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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