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처용2’ 하연주가 확실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10월11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처용2’(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9회에서는 정하윤(하연주)이 출소된 전과자들의 실종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윤은 한규혁이 의도적으로 범인들을 무죄로 풀어준 뒤 납치, 감금하여 살해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다음 타깃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들을 찾아냈다.
이후 실종 사건의 다음 타깃으로 추측되는 인물을 미행하던 중 주위의 방해로 놓쳐버리게 된 하윤은 결국 사건에 대해 다시금 분석하며 소년범들이 실종된다는 공통점을 찾아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하연주는 극중 사건 해결을 위해 타깃을 미행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으로 수사에 임했고, 정확한 사건 분석력까지 자랑하며 용의자를 선별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한 납치 위기에 처한 상황을 눈치채지 못한 하연주는 자신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나영(전효성)에게 빙의 된 후 나영 특유의 모습들을 자유자재로 똑같이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하연주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생동감을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스타일 면에서 예쁜 이미지 보다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메이크업도 최소한 해 항상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해내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로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OCN ‘처용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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