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요세프 알웩 박사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전임자인 한스-게르트 보데 전 부사장은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본사로 영입돼 폭스바겐 AG의 커뮤니케이션과 IR, 및 대외관계를 총괄한다. 알웩 신임 부사장은 새로운 포르쉐 AG 회장인 올리버 블루메 박사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알웩 부사장은 전문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맥킨지에서 기업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08년 포르쉐에 입사했다.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 언론부서로 입사해 2011년 포르쉐 AG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다. 전임 부사장인 한스-게르트 보데의 폭스바겐그룹 영입후부터 포르쉐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임시로 수행해왔다.
포르쉐 올리버 블루메 회장은 "이번 알웩 부사장 임명은 포르쉐로선 당연한 수순"이라며 "알웩 부사장은 포르쉐 사내 커뮤니케이션부터 대외 커뮤니케이션까지 두루 섭렵한 인물로, 네트워크화 및 디지털화 되어가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ℓ당 40㎞ 효율
▶ 수입차, 디젤 비중 정점 찍었나
▶ [르포]톡톡 튀는 이동 수단의 등장, 현실되다
▶ 진정한 럭셔리 자신, BMW 6세대 7시리즈 한국 내놔
▶ BMW, 신형 고성능 쿠페 'M2' 공개
▶ 람보르기니 판매권, 한성자동차로 넘어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