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 “얼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감정 표현 더 고민해”

입력 2015-10-14 17:29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돌연변이’ 이광수가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0월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언론시사회에는 권오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박보영, 이천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고스란히 시나리오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얼굴이 안 나오기 때문에 몸짓과 고개 각도, 손동작으로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얘기를 나눴고 천희 형(이천희)과 박보영에게도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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