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홍빈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0월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극중 천재 탑 아이돌 윤시우 역을 맡은 이현우와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을 맡은 홍빈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 1인자인 윤시우(이현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홍빈). 어떤 사연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성격하는 두 남자가 첫 촬영부터 무림에서 만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현우와 홍빈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야에서 20대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꽃미소를 한껏 드러냈다. 이현우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홍빈은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현우와 홍빈은 험한 무림봉에 올라 표식을 가져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갔다. 산을 오르고 암벽과 나무를 타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쉽지 않은 촬영. 그러나 운동실력이 뛰어난데다가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좋은 동갑내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신이 많았지만 이현우와 홍빈이 동갑이라 그런지 쉽게 친해진 뒤 사전에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나갔다. 그래서 수월하게 촬영이 끝났다”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첫 촬영부터 이렇게 잘 맞는 걸 보니 2016년 최고의 청춘 브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각기 다른 사연으로 모인 20대 청춘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릴 ‘무림학교’는 2016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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