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년손님’ 김환이 비디오방 전화번호를 외운다고 고백한다.
10월15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9회에서는 아나운서 김환이 비디오방과 관련된 웃지 못 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원희가 “김환 아나운서의 비밀번호들은 어떤 기념일과 연결되어 있냐”라고 묻자 “한창 때 영화를 좋아해서 비디오 방을 자주 갔다, 그래서 통장, 카드, 메일 등 나의 모든 비밀번호가 비디오방 전화번호다”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날 함께 출연한 리키김은 “비디오방에 가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들었다”며 의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환은 “오해하지 말라, 비디오방을 예약하기 위해 전화를 하다 뒷 번호를 외운 거다”고 말하며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성대현은 “아마 비디오 방에 김환 방이 따로 있을 것 같다, 예쁘게 꾸며져 있을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국내 최초 아나운서계의 19금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보 사위 김환의 ‘백년손님’ 활약상에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299회는 오늘(1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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