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명품 여배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김현주가 매회 타고난 흡입력, 진정성 있는 열연, 다채로운 감정 표현 등으로 숨 막히는 60분을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
극중 김현주(도해강 역, 독고용기 역)는 인정사정없는 기업변호사 도해강으로 차도녀의 카리스마는 물론,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 캐릭터로 유쾌 발랄한 긍정녀의 모습까지 탄탄한 1인2역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현주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인 채 살아가는 해강의 또 다른 모습 역시 완벽하게 그리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 그는 기억은 잃었지만 전 남편인 지진희(최진언 역)에게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느끼는 도해강 캐릭터의 감정을 표정과 눈빛, 대사 하나에까지도 리얼하게 담아내며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를 기대케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촬영 현장에서 김현주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가 하면 끝없는 분석과 자체 리허설에 나서는 모습으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그의 이유 있는 연기 행보는 드라마의 격을 한층 더 높이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김현주의 명불허전 관록 연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애인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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