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12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인원이 추수 예행연습을 떠난다.
10월16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가을을 맞아 옥상텃밭의 벼 수확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논사부님의 논을 찾아 벼 수확 예행연습을 실시한다.
추수 예행 연습에는 윤종신, 최현석, 정태호, 박성광 등의 도시농부 뿐 아니라 개그맨 군단 박영진, 김대성, 송영길, 이상호, 이상민, 이상훈, 김수영, 류근지 등 든든한 지원군까지 무려 12명의 시끌벅적 일꾼들이 함께 했다. 이천에 도착한 이들은 논사부님과 격한 포옹을 나누는 등 추수 시작 전부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으로 추수 작업에 들어간 멤버들은 쌍종신(윤종신 이상호 이상민), 박박이(박성광 박영진 이상훈), 웃기자(정태호 김대성 김수영), 개솊팀(최현석 류근지 송영길)등 4팀으로 나눈 긴장백배의 팀별 추수 대결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벼 베기에서 탈곡까지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콤바인을 얻기 위한 즉석 게임에서는 윤종신의 몸개그에서 최현석의 몸을 사리지 않는 벌칙까지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벼 베기는 옥상농부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이번에는 무려 12명의 멤버들이 참여해 최다인원이 함께하는 여행이 됐다”며 “선 후배를 떠나 치열하게 펼쳐질 벼 베기 스틸 습득 과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6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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