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한 데모카를 ITS 월드 콩그레스를 통해 공개했다.
15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데모카는 최신 기술과 통신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 구조는 IP를 바탕으로 하며, 서비스 제공 방식은 HTML5를 이용한다. 보안 접속은 4G망을 통해 제공한다.
핵심은 사용자 환경(HMI)이다. 재설정이 가능한 화면 구성과 음성인식 기능을 내장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것. 빅데이터와 탑재된 정보를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와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료 주입 시기나 타이어 압력 보충 여부 등을 비롯해 주유소의 세차 할인 등 특징을 알릴 수 있다.
더불어 운전자의 일상을 인식해 집의 실내 온도, 조명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밖에 가상 키(key)를 활용한 원격 진단, 예측 관리의 추가 기능은 편안한 운전자 식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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