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로빈, 3년 만에 고향 방문…부모님 만나자마자 ‘울컥’

입력 2015-10-16 19: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내친구집’ 친구들이 로빈의 집에 도착했다.

10월17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남프랑스 투어를 마친 로빈 데이아나, 마크 테토,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는 로빈의 고향인 프랑스 아발롱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로빈의 부모님은 로빈과 친구들이 도착하자 반갑게 이들을 맞이했다. 3년 만에 집을 찾은 로빈은 부모님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친구들은 로빈의 방 구경에 나섰다. 로빈이 떠난 뒤에도 엄마가 변함없이 관리한 방에는 수영대회 트로피, 비보이 공연 포스터 등 로빈의 어린 시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친구들은 로빈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식 아침 식사를 하며 이탈리아인 아빠와 프랑스인 엄마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었다. 또한 로빈의 부모님은 결혼하지 않고 3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혀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프랑스편 세 번째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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