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넉살 매력을 폭발시켰다.
10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완벽하게 변신해 모스트 편집팀으로 복귀한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혜진과 지성준(박서준), 김신혁(최시원) 사이에 은근한 삼각 로맨스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신혁은 부쩍 가까워진 혜진과 성준의 사이를 폭풍 질투하며, 급격한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혁은 혜진이 성준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원증 케이스를 목에 고이 걸고 다니자 질투심을 불태웠다. 이에 그는 오토바이 뒷자리에 선물상자를 싣고, 선물 배달부로 깜짝 변신했다.
이어 신혁은 다짜고짜 혜진에게 “자 받아. 웰컴선물이다. 90프로 세일하길래 샀다”며 가방을 들이밀었다. 이어 그는 “두 배 세 배. 몇 밴지 셀 수도 없네 이거. 내가 준 가방에 부편이 준 그 코딱지만 한 케이스 한 100개는 들어가겠다”고 성준이 선물한 사원증 케이스와 자신의 가방을 비교하며 깨알 같이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진이 가방을 거부하자, 신혁은 가방을 지나가는 개에게 줬다. 개와 눈높이를 맞추고 “여기 개껌도 넣고, 육포도 넣고, 개 뼈다귀도 하나 넣고”라고 말하는 모습은 똘기자 신혁의 넉살 충만한 매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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