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신재이가 수준급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10월19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 출연한 신재이는 최근 촬영을 마친 중국 공포 영화 ‘분신사바와 접시귀신’과 신재이가 맡은 주인공 강만운 역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이는 “제가 신인이지만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혼자 중국어로 직접 영화 관계자들에게 동영상을 찍어 보내는 등 진심을 많이 어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학원을 꾸준히 다니지 못해 개인 과외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며 “중국 영화를 좋아해 꾸준히 보는 편인데 자막을 보며 중국어를 배운다”고 말했다.
또 “롤모델은 누구냐”는 질문에 “제 롤모델은 전도연 선배님이시다. 영화 ‘밀양’의 전도연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정말 놀랐다. 감정 연기를 하는데 순간순간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다 스크린에서 표현을 하시는 것 같아서 140분 동안 몰입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신재이는 크랭크 인을 앞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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