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2016년 대작 ‘인천상륙작전’ 주연으로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10월19일 소속사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이번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설정 및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제작사 태원 측과 긴밀하게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수는 지난달 종영된 드라마 ‘라스트’ 이후 북한 군인 출신 교수와 함께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 분석 등에 매진하며 사실상 영화 출연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범수가 맡은 림계진 역은 소련에서 장교 군사 유학을 마친 북한군 엘리트 대좌로서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꿰뚫고 인천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하는 사령관 역할이다. 강직한 신념과 날카로운 직관력을 지닌 림계진은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리암니슨)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이번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대작으로 150억의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물이다.
이범수와 리암니슨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최근 이정재까지 합류를 결정지으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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