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이슬비 “공백기가 더 힘들어, 빨리 좋은 연기 보여주고파”

입력 2015-10-21 16:54  


[오아라 기자] 여기 두 여자가 있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이는 이것저것 궁금한 것 투성이고 초롱초롱 밝은 눈에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는 것도 신기하다고 했다.

2015년 갓 데뷔한 배우 지하윤과 이제 조금씩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은 배우 이슬비.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사람이 bnt 카메라 앞에 섰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던 둘은 따로, 또 같이 움직였다.

3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페미닌한 느낌부터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둘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이슬비는 화려한 패턴의 롱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연출했으며 지하윤은 케이프 스타일의 니트,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강렬한 레드, 퍼플 컬러의 의상으로 고혹적이면서 다소 강렬한 느낌을 전했다. 둘이 함께한 촬영에서는 마치 자매처럼 닮은 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기도.

마지막 촬영에서는 자연스러우면서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레더 아이템의 시크한 의상과 더불어 펑키한 음악과 함께 한껏 자유롭고 시크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화보 촬영에 대해 지하윤은 “첫 화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슬비 언니랑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예쁘게 나올 사진이 기대된다”고 했고 이슬비는 “혼자가 아니어서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지하윤은 그룹 ‘아이콘’ 뮤비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촬영이었다. 아이콘 멤버들과 동갑내기여서 그런지 만나자마자 말도 놓고 편하게 놀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이슬비는 “원래 모델을 했었지만 영화과를 다니면서 배우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내 마음속에 작은 열망이 있었다”며 “공백기가 길었지만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작품을 함께 해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이슬비는 “마동식 선배님. 처음 일 시작할 때부터 알게 된 선배님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같은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 잠깐이라도 좋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지하윤은 “박해진 선배님을 무척 좋아한다. 욕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상대 배우가 박해진 선배님이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혼자 해본 적 많다(웃음)”며 수줍게 답했다.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는 지하윤은 “매력 넘치는 사람이 좋다. 유아인, B1A4진영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했고 이슬비는 “예전부터 성실한 사람에게 끌리는 편이다. 유재석 선배님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답했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상원
의상: 주줌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청담EAST점 태은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청담EAST점 정미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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