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 정기훈 감독 “정재영-박보영 캐스팅, 원하는 대로 됐다”

입력 2015-10-21 11:5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이 정재영과 박보영의 캐스팅에 만족했다.

10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제작보고회에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훈 감독은 “원작을 읽고난 후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가 정재영, 박보영 씨였다”며 “다른 배우들에게 시나리오가 갔다 오긴 했는데 결국 내가 원하는 캐스팅대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영의 캐스팅에 대해 “7년 전에 하기로 했었는데 이제야 같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작품. 11월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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