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라이더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21일 티캐스트 측은 새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드라마의 상징인 인력거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있는 김동욱(차기준 역) 뒤로 이청아(윤소담 역)와 윤종훈(김준욱 역), 최민(강윤재 역)이 발랄함 가득하게 서있다. 옆에 있는 최여진(고태라 역)은 선수용 자전거에 앉아 극중 전직 사이클 선수였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심장은 지금 우리들만큼 뜨겁게 뛰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메인카피는 사회에 갓 나와 이 시대를 나름대로 견뎌나가는 스물여덟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로, 취업준비생부터 대기업 신입사원, 미취업 달관세대까지 다양한 모습의 청춘들을 개성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어릴 적 처음 타게 되는 세발자전거가 아이의 본격적인 성장을 상징하듯이 드라마 속 인력거는 스물여덟 살의 청춘들이 치열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타게 되는 인생의 두 번째 세발자전거로써 제 2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터 촬영 당시 배우들도 처음 접해본 인력거를 실제로 끌어보거나 뒤에 타보기도 하면서 동심어린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 독특한 소재를 통해 다섯 명의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요즘 우리들의 솔직한 공감스토리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1월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하는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 드라마로 티캐스트 계열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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