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숨은 첫사랑 찾기 종료…‘흥미진진’

입력 2015-10-22 08:3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의 마음이 드러났다.

10월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성준(박서준)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혜진(황정음)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혜진 걱정에 지독한 비 트라우마도 잊어버렸던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 이에 성준은 혜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혜진 역시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하는 성준을 보며 확신을 얻고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혜진은 성준의 오피스텔 앞에서 성준과 하리(고준희)의 모습을 목격하고 그동안 하리가 자기 대신 성준을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혜진은 하리가 이 모든 것을 스스로 되돌려놓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로 결정하고 성준과 거리를 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무리 혜진이 거리를 두려 해도 성준은 번번이 이를 부수고 혜진에게 다가섰다. 특히 성준은 옷을 전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집에 온 혜진에게 ‘돌직구 고백’을 하며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그는 “김혜진씨라 달려간 거였어요. 나, 처음엔 사실 좀 거슬렸어요. 그런데 언제부턴지는 잘 모르겠는데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있는 시간들이 점점 좋아졌고, 일부러 싫어하려고도 했었는데 어제 부로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이제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나 김혜진씨가 신경 쓰여요. 몹시”라고 혜진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리가 성준에게 용서를 구하기 전, 성준이 하리의 정체를 알아버린 것. 하리를 향해 “민하리, 누구야 넌?”이라고 묻는 성준의 한마디 말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동시에 하리의 정체가 드디어 탄로나면서, 혜진과 성준의 로맨스가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