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곳’ 지현우가 반듯함을 벗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월22일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자로 잰 듯한 2대8 가르마와 정갈한 옷차림이 트레이드마크인 푸르미마트의 과장 지현우(이수인 역)가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사각 링 위에 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첫 방송될 ‘송곳’의 한 장면으로 복싱 글러브와 헤드기어를 장착한 지현우가 스파링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상황. 특히 푸르미마트 이과장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지현우의 날선 눈빛과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링 위에 선 지현우를 주목케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송곳’의 장면 하나하나가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따라서 첫 방송부터 링에 오르게 된 지현우에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곳’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서는 군인 시절의 수인이 군대 선배와 격정적인 스파링을 펼치게 된다. 이들의 대결이 의미하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전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현우의 스파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송곳’은 24일 오후 9시40분 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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