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 확대에 나서

입력 2015-10-23 13:07  


 쉐보레가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와 함께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22일 인천 보라매아동센터에서 놀이용 공인 '원 월드 풋볼'을 전달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본부와 함께 교육청 추천을 받은 전국 300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원 월드 풋볼 5,000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원 월드 풋볼은 지난 2006년 팀 야니건이 가혹한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탄생했다. 공기주입이 필요없으며 축구,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하다. 또 일반 사용자들이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에서 원 월드 풋볼 1개를 구매하면 쉐보레가 1개를 동시에 '바이 원, 기브 원'으로 세계 어린이들에게 기증한다.

 한편, 쉐보레는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창립 스폰서다. 지난 3년간 전쟁피해지역, 난민보호시설, 자연재해지역 94개 국에 150만 개의 공을 전달했다. 오는 2018년까지 200만 개의 공을 지구 곳곳에 전달할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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