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창밖을 보던 여자 A는 날이 좋다 말한다. 그를 따라 밖을 쳐다보던 여자 B는 무심하게 동의의 뜻을 비친 뒤 하던 일을 마저 한다. 또 다른 여자 C는 들은 척도 안 하며 낙서만 끄적인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여자 D가 날이 좋다며 외출을 제안한다. 세 여자의 시선이 D에게 닿는다.
아이유 ‘스물셋’
가수 아이유의 새 미니 앨범 ‘챗셔(CHAT-SHIRE)’가 발매됐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스물셋’은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체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오르는 기분이 든다.
스물셋 아이유의 내일이 기대된다.
캐스커 ‘웃는 사람’
혼성 듀오 캐스커가 3년 만에 신보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웃는 사람’은 감성을 건드리는 사운드와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든다.
캐스커스러운 ‘웃는 사람’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전망이다.
언제나 그들만의 명확한 색을 선보이는 캐스커의 신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모그모그 ‘헬프 미 메이크 잇 스루 더 나잇(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혼성 듀오 모그모그가 첫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2009년 팀 결성 후 크고 작은 공연을 하며 실력을 쌓아온 모그모그의 음악에서는 재즈 향이 묻어난다.
모그모그는 데뷔 곡 ‘헬프 미 메이크 잇 스루 더 나잇’을 기타와 보컬만으로 따뜻하게 표현한다.
오랜 기간 기다려 왔을 첫 발걸음에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솔라 ‘바보처럼 살았군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의 솔로 싱글 ‘솔라감성’이 공개됐다.
솔라는 이번 ‘솔라감성’을 통해 가수 나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을 솔라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앞으로 솔라는 ‘솔라감성’이라는 제하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라와 리스너들에게 힐링이 돼줄 음원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무 활동과는 또 다른 솔라만의 색이 묻어나는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사진출처: 아이유 ‘챗셔(CHAT-SHIRE)’, 캐스커 ‘그라운드 파트1(Ground Part1)’, 모그모그 ‘헬프 미 메이크 잇 스루 더 나잇(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솔라 ‘솔라감성 Part.1’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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