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500인’ 안재욱, LTE급 3일 고백스토리 大공개…‘기대감 UP’

입력 2015-10-24 16: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힐링캠프-500인’ 안재욱이 새신랑으로 돌아왔다.

10월26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새신랑이 돼 돌아온 안재욱이 과거 절박했던 3일 고백 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특별한 퍼포먼스와 등장한 안재욱은 “얼마 전에 결혼해 따끈따끈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새신랑 안재욱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해 신혼부부 시청자 MC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그는 뮤지컬 연습으로 처음 만난 아내 최현주에 대해 “수줍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라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는데 이후에는 절박했던 고백스토리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은 자신과 더블 캐스팅이었던 가수 팀과 러브신을 연습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고, 팀을 스윽 불러 다른 신을 연습하길 권유하기까지 했다고.

이후 안재욱은 답답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급작스럽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황하는 아내에게 “당황하는 게 당연하다. 시간을 줄 테니 생각을 해달라”고 말하고는 “그 다음날 바로 생각해봤냐고 (물었다)”라고 말해 초스피드 고백으로 듣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시청자 MC들의 반응에 안재욱은 “그렇게 사정사정 해본 적은 처음이에요. 잡아야 되니까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라며 ‘3일 고백스토리’에 변명을 했지만, 김제동은 “제가 여자 입장에서 들었는데 되게 구질구질 하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재욱은 LTE급 ‘3일 고백’도 모자라 장인어른을 처음 만나 “잘 사귀어 보겠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대신 “결혼도 올여름 넘기지 않고 하겠습니다”라고 본의 아니게 일방적인 결혼 통보를 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또 한번 웃음폭탄을 투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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