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중국자동차경주협회(FASC)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ARA에 따르면 양측은 각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로 지난 24일 중국 영정시에서 열린 '2015 CTCC 및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RA와 FASC는 다양한 경기 컨텐츠를 함께 개발하는 한편 경기운영과 심판원 교류, 기술협력에 이르는 폭넓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국은 지난 2013년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남 영암에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최근 3년간 빠른 속도로 관계를 강화해왔다.
KARA는 "이번 협약의 효과가 협회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믿는다"며 "한중 양국이 동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발전을 함께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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