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강예원 “영화 ‘해운대’는 내 첫사랑 같아”

입력 2015-10-27 10:55  


[오아라 기자] 강예원은 매력적이다. 스크린에서도 충분히 매력 넘치는 여자였지만 요즘 그 매력에 한껏 물이 올랐다.

그가 연기한 것은 평범치 않았다. 하나같이 독특하고 인상 깊은 캐릭터였다. 그렇게 필모그라피를 쌓으며 그만의 시간을 보내왔다.

최근 첫 스릴러 영화 촬영을 마친 그를 만났다. 영화 캐릭터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지만 요즘 행복한 결혼생활(우결)을 하고 있어서인지 그는 더욱더 예뻐진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니트 톱에 카키 컬러의 아우터로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와 우아함은 물론 패딩으로도 가릴 수 없는 독보적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캐주얼한 블랙 니트와 스커트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심플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다양하고 매력적인 표정, 포즈로 강예원만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아이보리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블랙 와이드 가우초 팬츠, 트렌치코트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니트 톱에 네이비 팬츠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어 블루, 화이트 믹스 라운드 원피스로 우아하고 고혹미까지 더한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결’에서 ‘오예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요즘 행복하다”고 전하며 “세심하고 배려 넘치는 사람,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상남편 오민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오민석과의 커플 연기에 대한 질문에 “코미디 연기는 같이 못 할 것 같다.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다(웃음). 코미디 연기에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민석씨랑은 슬픈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배우 강예원이라는 사람을 알린 작품 ‘해운대’에 대한 질문에 “언제 또 이런 영화를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다. 물론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았던 것도 있지만 함께 촬영한 배우, 스태프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첫 스릴러 영화 ‘날 보러 와요’에 대해 “처음으로 하는 스릴러 작품이라 여러 가지 걱정도 많이 했다. 내용 자체가 어둡고 묵직하다 보니 거기에 맞춰 생활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캐릭터에 빠져나오는데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답했다.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한 질문에는 격한 멜로 라고 답하며 “유아인 씨가 격정 멜로를 찍고 싶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어머 그럼 저랑?’이러면서 얘기했던 적이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몸매 관리에 대한 물음에는 “무조건 걷는다. 많이 먹었다 싶으면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많이 걷는다. 요가나 필라테스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걷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건강한 몸매 비결에 대한 비법을 밝혔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
의상: 르샵
헤어: 김활란뮤제네프 이현 실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오윤희 원장
스튜디오: 류니끄나인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난해함과 멋스러움 사이 ‘청청 복고패션’ 소화하기
▶ 가을 컬러를 닮은 패션 스타일링
▶ 나나-이청아-윤소희, 따라 입고 싶어지는 가을 스타일링
▶ 스타 패션으로 보는 2015 F/W 패션 키워드
▶ 커플 아이템의 본좌, 남녀 스웨트 셔츠 스타일링 TIP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